아직 우리나라에는 미신이라는 부분이 작용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나 이사나 창업 등 관련해서 손없는날 이냐 아니냐로 날짜를 일부러 변경을 주기도 하는데 오늘은 손있는날 손없는날 포장이사비용에 대해서 알아봐볼까 합니다.
손없는날
손없는 날이란?
손없는 날은 예로부터 달력에서 정해진 날 중에서 **귀신이나 잡귀(손)**이 사람의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믿어온 날을 뜻합니다.
여기서 “손”은 우리가 흔히 쓰는 손(手)이 아니라, 방해하는 귀신을 의미합니다.
즉, 손없는 날에 이사를 하면 나쁜 기운이 따라오지 않고, 집안이 평안하게 유지된다고 여겨왔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손없는 날에 맞춰 결혼식이나 개업, 그리고 이사 같은 큰일을 계획하곤 합니다.
전통적으로 왜 선호되는가
과거에는 이사나 집안일이 단순히 생활의 변화가 아니라 가문의 운세와 직결되는 큰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새로운 집으로 옮길 때 잡귀가 따라오면 가족의 건강이나 재물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믿었기 때문에, 손없는 날을 골라 움직이는 풍습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문화가 현대에도 이어져서, 과학적 근거와는 무관하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손없는 날을 선호합니다.
또한, 손없는 날에 이사하려는 수요가 몰리다 보니 예약 경쟁이 치열하고 비용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있는 날 이사의 특징
상대적으로 수월한 예약
손없는 날에 비해 손있는 날은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이사 일정이 겹치더라도 예약이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인기 있는 날짜가 아니라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고를 확률이 높아지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도 대응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도 손있는 날을 선택하면 원하는 업체를 확보하기 훨씬 쉽습니다.
할인이나 추가 혜택 가능성
수요가 몰리지 않다 보니 일부 업체들은 손있는 날 이사를 선택한 고객에게 비용 할인이나 부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다리차 비용 일부를 감면해주거나, 포장 자재를 추가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업체 입장에서도 비어 있는 일정을 채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용을 절약하거나 효율적인 선택을 원하는 분이라면 손있는 날 이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만합니다.
손없는날 포장이사비용
손없는날과 손있는날은 대략 25~30만원정도 차이 난다고 보면 되지만 월말의 손없는날 혹은 2월 손없는날은 사실 업체가 부르는게 값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사를 할때 날짜를 잘 정해서 하셔야만 합니다.
같이 알아두면 좋은정보
❓ 손없는날 이사, 이런 게 궁금해요!
전통적 의미에선 ‘귀신이 쉬는 날’로 여겨져 길일로 취급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사 수요가 몰리는 날이라 예약 경쟁이 치열하고, 가격도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이사 일정이 중복되기 쉬워 사다리차 대기시간이나 엘리베이터 예약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 미리 확인 필수입니다.
보통 최소 2~3주 전 예약이 권장되며, 이사 성수기(2월~3월, 8월~9월)에는 한 달 이상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
협상이 어렵긴 하지만, 현금 결제나 시간대 조정(오후 이사) 등을 조건으로 소폭 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찍 시작하면 여유는 있지만, 전날 일정이 밀려 작업팀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으니 정확한 도착시간을 확인하세요.
소량의 비는 문제가 없지만, 강수량이 많을 경우 포장재 추가나 장비 교체로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전 확인 필수!
상대적으로 예약이 쉽고 가격도 저렴하며, 서비스 품질이 더 꼼꼼한 경우도 있습니다. 타이밍만 맞는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죠.
대체 장비 투입이나 수작업 이사로 전환되지만, 시간 지연과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약서에 예외조항 있는지 확인하세요.
대부분 업체는 일정 변경 시 위약금 또는 계약금 차감 규정이 있습니다. 특히 손없는날은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조율이 어려울 수 있어요.
맞습니다. 보관이사 역시 이동일 기준이 손없는날이면 비용이 추가되며, 창고도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있어 빠른 예약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