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방수 시트방수비용 얼마나 나올까?

우레탄방수 시트방수비용 얼마나 나올까?

옥상 방수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다 보면,
대부분 비슷한 질문에 도착합니다.
“우레탄은 싸다던데 맞나요?”
“시트방수는 왜 이렇게 비싸요?”

현장에서 보면 이 질문이 참 애매합니다.
싸고 비싸고를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거든요.
왜냐하면 방수 비용은 공법 이름보다
그 옥상이 어떤 상태냐에 따라 훨씬 크게 갈리기 때문입니다.

방수 비용은 어디서 차이가 나는 걸까

우레탄방수비용, 시트방수비용을 검색하면
평당 얼마 이런 숫자는 쉽게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 견적은 그 숫자대로 안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방수는 “새로 바르기”보다
바탕을 얼마나 손보느냐에서 돈이 갈립니다.

  • 기존 방수층이 멀쩡한지, 들떠 있는지
  • 옥상에 물 고이는 자리가 있는지
  • 배수구, 난간, 배관 같은 구간이 얼마나 많은지
  • 면적은 작은데 구조는 복잡한지

이 중 하나만 걸려도
“생각했던 비용”과 “실제 견적”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이 정도에서 이야기됩니다

아주 거친 기준이긴 하지만,
주거용 건물 옥상 기준으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범위를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철거·대규모 보수 제외 기준입니다)

구분 우레탄방수 시트방수
평당 기준 7만 ~ 10만 원 선 12만 ~ 18만 원 선
20~30평 내외 200만 ~ 300만 원 350만 ~ 550만 원
50평 전후 350만 ~ 500만 원 600만 ~ 900만 원

※ 지역, 옥상 구조, 작업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숫자 그대로 믿기보다는 “이 정도 선에서 이야기되는구나” 정도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우레탄방수, 싸다고만 보기엔 애매한 이유

우레탄방수는 확실히 접근하기 쉬운 공법입니다.
비용 부담도 덜하고,
부분 보수도 비교적 수월한 편이죠.

다만 문제는,
바탕 정리가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급하게 덮어버린 경우입니다.
이런 현장은 2~3년 안에 다시 손을 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레탄은
“싸게 한 번 하고 끝”
이라기보다는
관리하면서 가져가는 공법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트방수는 왜 이렇게 비싸 보일까

시트방수는 자재 가격도 있지만,
실제로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특히 배수구나 난간, 모서리 쪽 마감이 그렇습니다.

잘만 되면 관리가 훨씬 편해질 수 있지만,
반대로 이 디테일이 부족하면
누수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시트방수는
공법보다 시공자 경험을 더 많이 타는 작업입니다.

현장에서 보기에, 이렇게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산이 빠듯하고, 이후 관리도 가능한 경우 → 우레탄방수
  • 한 번에 정리하고, 관리 신경을 줄이고 싶은 경우 → 시트방수
  • 누수가 반복됐던 옥상 → 공법보다 배수부터 점검

우레탄방수비용이냐,
시트방수비용이냐를 놓고 고민할 때
숫자만 보고 결정하면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 옥상을 앞으로 몇 년 쓸 건지,
중간중간 손볼 여유가 있는지.
이걸 먼저 정리하고 나면
공법 선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우레탄방수 · 시트방수 비용 관련해서 많이들 묻는 질문

상담하다 보면 비슷한 질문들이 계속 나옵니다.
아래 내용은 실제로 가장 많이 받는 이야기들입니다.

Q. 같은 우레탄방수인데 왜 견적 차이가 이렇게 큰가요?

대부분은 범위 차이 때문입니다.
어떤 곳은 그냥 덮는 기준이고,
어떤 곳은 균열 보수, 배수구 보강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같은 우레탄인데,
실제로는 공사가 아예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Q. 시트방수는 비싼 만큼 무조건 오래 가나요?

조건이 붙습니다.
마감이 제대로 됐을 때 이야기입니다.
시트 자체는 튼튼하지만,
모서리나 배수구 쪽 처리가 애매하면
생각보다 빨리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법보다 누가 했는지를 더 보셔야 합니다.

Q. 기존 방수 위에 그냥 덮으면 비용을 줄일 수 있지 않나요?

상태가 정말 좋다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들뜸이나 습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덮는 순간부터 문제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바엔 처음부터 손보고 가는 게
결과적으로는 덜 듭니다.

Q. 우레탄방수는 몇 년마다 다시 해야 하나요?

“몇 년”으로 딱 잘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배수가 잘 되고,
바탕이 안정적인 옥상은 오래 갑니다.
반대로 물 고이는 구조면
생각보다 빨리 손을 대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보다 상태 점검이 더 중요합니다.

Q. 그럼 결론적으로 뭐가 더 가성비인가요?

가성비 기준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초기 비용을 줄이는 게 중요하면 우레탄이 맞을 수 있고,
관리 신경 쓰는 게 싫다면 시트가 편할 수 있습니다.
방수는 결국 가격 문제가 아니라 방향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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