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내내 해가 내리쬐면 이사할때 사실 아무런 고민이 될것도 없지만 비가 내리기로 예보가 되어있다면 대략 난감할 상황일수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비오는날이사 대처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이삿짐센터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흐린날 이사
사실 해뜨고 흐리기만 해도 이사할때 고민될 부분은 전혀없습니다. 평상시와 똑같이 이삿짐센터에서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그래도 날이 많이 흐리고 하면 비가 온다는 전제하에 포장을 할때에 방수가 되도록 포장을 진행하고 사다리차도 위에 막을 씌우고 짐을 올리고 내리게 됩니다.
눈 비오는날이사 방법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 경우
일단 비가 너무 심하게 내리게 되면 일정을 연기하게 됩니다. 이삿날이 연기가 되면 큰일나는거 아니야 하지만 대개 이사를 우리집으로 들어오는쪽도 내가 들어가려는 집에 거주자도 비가 많이 내리다보면 일정이 연기가 되다보니 크게 걱정을 할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모두가 연락을 취해 중개사를 통하건 해서 이사날짜를 다시 동일하게 맞춰줘야만 하겠죠
소나기or잔잔한비가 내리는 경우
소나기의 경우에는 잠깐동안 비가 내리는 경우인지라 잠시 대기를 하고 비가 멈추면 이사를 속행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잔잔한비나 소낙비나 포장을 할때 전면 방수포장재로 포장을 하고 2중으로 포장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차량은 뚜껑이 있는 탑차를 사용하게 되는것은 필수입니다.
❄️☔ 이삿날 비·눈 오는 날, 이삿짐센터는 어떻게 대처할까? (실전 Q&A)
날씨는 우리가 정할 수 없지만, 이사 당일의 대응은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삿짐센터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는지, 고객 입장에서 궁금해할만한 현실적인 질문만 골라봤습니다.
Q1. 비 오는 날, 이삿짐이 젖는 경우도 있나요?
비닐 덮개나 방수천을 차량에 씌우긴 하지만, **쏟아지는 비 속에서는 100% 방수는 어렵습니다.** 특히 상차/하차 중 잠깐 노출되는 시간이 문제인데요, 포장 강화 요청이 가능하니 **가전제품, 의류 박스, 침구류는 이중 포장 요청**을 꼭 하세요.
Q2. 눈이 많이 오면 사다리차는 못 쓰나요?
네. **폭설·결빙 시 사다리차는 안전상 운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업체는 수작업(계단 이사)으로 전환하거나 일정 조정 협의를 요청합니다. 사다리차 필수 구조라면, 이사 전날 업체와 기상 상황을 반드시 공유하세요.
Q3. 바닥 젖거나 오염되면 입주 아파트에서 클레임 들어오지 않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나 관리규약이 엄격한 단지**는 바닥보호가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업체는 논슬립 방수매트나 계단 보호패드를 갖고 오지만, 요청하지 않으면 생략될 수도 있어요. **사전에 “바닥 보호 요청합니다”라고 꼭 말씀하세요.**
Q4. 비 오면 기사님들도 그냥 진행하나요, 아니면 연기해주나요?
**기상 특보가 아니라면 대부분 강행합니다.** 다만 폭우·강풍·폭설처럼 안전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일정 조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전날 오전까지 날씨 확인 후, 협의 가능성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Q5. 이사 트럭은 방수 트럭인가요?
정확히는 “방수천을 씌운 일반 오픈형 탑차”가 대부분입니다. 완전 밀폐형 트럭을 사용하려면 **별도 요청**이 필요하며,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방수 능력을 꼭 계약 전 물어보세요.**
Q6. 비 올 때 매트리스나 소파는 어떻게 포장되나요?
매트리스는 **전용 커버**가 있고, 소파는 비닐 + 완충포장으로 감싸는 게 기본입니다. 다만 날씨가 나쁘면 이중 포장 또는 플라스틱 시트지 추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이사 시 고가 가구는 포장 옵션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Q7. 비 오는 날에만 추가로 드는 비용이 있을까요?
원칙적으론 없습니다. 하지만 **사다리차 대기 시간, 계단 작업 전환, 인력 추가** 등이 발생하면 추가 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날씨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니, **계약 전에 비/눈 대응 조건을 미리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Q8. 눈 오는 날 이사하면 바닥에 미끄러져 사고 날까 봐 걱정돼요.
그 우려, 맞습니다. 이삿짐센터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거나, **실내 신발 덧신, 계단 방지 패드, 복도 보온매트** 등을 준비해옵니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끄럼 방지 매트는 준비되나요?”라고 사전 확인하세요.**
Q9. 이삿짐 센터는 비/눈 오는 날을 위한 특수 장비도 갖고 있나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막형 커버, 대형 방수포, 고무 패킹 덮개, 비닐 슈트** 같은 걸 갖고 있는 업체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업체가 그런 건 아니고**, 규모가 큰 이사업체나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요.
Q10. 이사 날짜 변경하면 위약금이 생기나요? 기상 때문에 못 바꾸면요?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 **D-3 이전 취소는 위약금 없음**, D-2~당일은 10~30% 위약금이 생깁니다. 하지만 **기상 특보나 천재지변** 상황에 한해 조정이 가능한 업체도 있습니다. 꼭 계약 전에 “비/눈으로 인한 일정 변경 정책”을 물어보세요.
💬 결론: 이삿날 비나 눈은 피하기 어렵지만, **준비된 업체를 고르고**, **사전 커뮤니케이션을 충분히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