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 소식

인천 서울을 이어주는 제4경인고속도로 구간 통행료 사업비 등 모든 정보


인천 서울 구로를 이어주는 제4경인고속도로 구간 통행료 사업비 등 모든 정보

“인천 원도심에서 서울 서남권까지 막힘 없이, 지하로 곧장 간다”가 이 제4경인고속도로 사업의 한 줄 요약이에요. 이름 때문에 ‘기존 경인고속도로의 네 번째 버전?’ 이렇게 헷갈리실 수 있는데, 성격은 조금 달라요. 기존 지상 고속도로의 보완선이자 인천 미추홀↔서울 구로대심도(지하 70~80m 수준)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 지하고속도로를 새로 뚫는 그림이에요. 노선의 큰 축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대로 잡혀 있고, 길이는 약 18.7km가 거론됩니다. 왕복 4~6차로가 기본 구상이고요. 이 구간이 완성되면, 여의도·강남권까지 기존 대비 이동 시간이 30~40분대로 단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교통상황·접속부 구성에 따라 실제 체감은 달라질 수 있음).

왜 필요하냐고요?

인천과 서울 서남권을 잇는 몇 개의 축(경인·제2·제3경인 등)이 이미 포화예요. 서비스 수준이 E·F 등급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출퇴근 피크에는 사실상 “정체가 일상”인 구간이 많죠. 그래서 기존 축을 지상에서 더 넓히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하로 직결하는 신규 축을 하나 더 만드는 접근이 나온 겁니다. 원도심 활성화광역 통근 네트워크 보완이 정책 명분이고요.

제4경인고속도로11

제4경인고속도로 구간 규모

  • 구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대(대심도 직결, 약 18.7km).
  • 구조·규모: 지하 70~80m 깊이, 왕복 4~6차로 구상.
  • 설계속도: 시속 90km가 언급됩니다(실제 제한속도는 향후 협의·안전성 검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이런 스펙은 모두 민자 제안서 및 지자체 설명자료 기반 보도에서 반복 확인된 내용이에요. 아직 “최종 확정 고시”가 난 건 아니라 세부 노선·출입부 배치·램프 위치 등은 협상/심의 과정에서 미세 조정될 여지가 있어요.

사업 방식과 돈 얘기(중요)

  • 총사업비: 약 1조 8,000억 원 규모가 가장 많이 인용됩니다.
  • 방식: BTO-a(손익공유형 민자) — 민간이 건설·운영하되, 수요 변동에 따른 위험을 민·관이 일부 공유하는 신형 모델.
  • 공사기간: 약 5년 추정(착공 시점에 따라 달라짐).

이건 KDI(공공투자관리센터) 적격성조사를 거쳐 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로 넘어가야 본궤도에 오릅니다. 2025년 8월경 적격성조사 결론 전망 보도가 있었고, 이후 정상 추진 시 2034년 완공 목표 로드맵이 제시됐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적격성 통과 → 3자 공고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실시협약 → 착공”으로 이어지는 절차가 남아 있다는 점. 한마디로 아직 ‘최종 확정 후 착공’ 단계는 아니다예요.

참고2020년에는 B/C(경제성지표)가 0.94로 나와 추진이 멈췄던 이력이 있어요. 그 이후 노선을 다듬고 상위계획에 반영하면서 재추진 중입니다. 이번 적격성 통과 여부가 방향을 가르는 1차 분기점이에요.

제4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통행료는? (가장 민감한 부분)

현 시점에서 최종 확정 요금은 없습니다. 다만, 민간 제안·의원실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인천 측 요금소(구월) 1,300원 + 오류 요금소 1,400원 = 합계 약 2,700원” 구간모형이 여러 차례 보도됐어요. 표현만 다를 뿐 “서울~인천 구간 2,700원 내외”라는 톤은 비교적 일관적입니다. 단, 공론화와 협의를 거쳐 조정될 수 있고, 물가·금리·수요 추정 변화에 따라 오르내릴 수 있어요. 요금은 개통 직전 확정 고시를 봐야 합니다.

기대효과(상상 속 좋은 점만 말하진 않겠습니다)

  • 시간 단축: 대심도 직결이라 신호·교차로 영향이 적고 우회가 없다는 게 장점. 보도에서는 여의도·강남권 30~40분대 가능성을 거듭 언급하지만, 실제 체감은 진입·진출 램프 위치, 주변 네트워크 연계에 크게 좌우돼요. 출근 피크 때는 램프 대기행렬이 생기면 기대효과가 일부 상쇄될 수 있고, 반대로 심야·오전 비혼잡 시간에는 체감이 클 수 있죠.
  • 혼잡 분산: 기존 경인축(지상부) 정체 완화 기대. 다만 완화 폭은 다른 신규도로(예: 1순환 지하화 일부 구상)와의 개통 시기·위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 원도심 접근성: 미추홀·인천항권 등 원도심 거점의 서울 접근이 빨라져 상권·업무·주거 매력도를 올리는 데 도움. 다만 램프 위치가 실제로 상권과 얼마나 가깝게 나오느냐가 관건이에요.

리스크·논란 포인트(꼭 알아두세요)

  1. 요금 부담: 인천은 이미 유료도로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합니다. 여기에 제4경인이 더해지면 가계 이동비용 체감이 커질 수 있어요. 그래서 요금 산정의 투명성·공론화 요구가 큽니다.
  2. 정책·재정 변수: 일부 관련 항목이 국가 예산·추경에서 누락되는 일이 있었고(다른 지하화 과제와 혼동 주의), 중앙정부·지자체 정책 우선순위 변화에 따라 일정이 흔들릴 수 있어요. “2034년 목표”는 계획상 수치로, 확정 공정표가 아닙니다.
  3. 수요 추정 불확실성: 장거리 대심도 노선은 초기 통행량 추정이 관건인데, 보도 간 수치 편차가 있고 산정 가정(유가, 대중교통 경쟁, 탄소정책, 원격근무 확산 등)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정밀 수요 예측 결과가 공식 공개돼야 합니다. (현재 공개 기사 간 수치 차가 있어 확실하지 않음으로 표시)
  4. 공사 난이도: 대심도 장대터널·환기시설·피난연결·화재안전 설계 등 기술 리스크는 비용·공기(工期)에 직접 영향. 최종 실시설계에서 구체화됩니다. (일반적 전문상식 설명)

 

제4경인고속도로 궁금한점

지금 결정된 것 vs 앞으로 정해질 것

이미 비교적 윤곽이 선 것

  • 노선 축(미추홀↔구로), 대심도·왕복 4~6차로, 총사업비 규모(1.8조 내외), 민자 방식(BTO-a).

아직 ‘결정 전’이라 바뀔 수 있는 것

  • 요금(2,700원 안팎 거론되지만 확정 아님),
  • 세부 램프 위치·연결부 구성,
  • 착공·개통의 정확한 연도(적격성 통과, 3자공고, 실시협약, 인허가, 금융약정 등 절차에 따라 변동),
  • 환경·안전 대책의 상세 사양.

생활자·통근자 관점, 체감 포인트

  • 진·출입 램프 위치: 내 집/직장과의 ‘첫/마지막 2km’가 체감시간을 가릅니다. 램프가 생활권 반대쪽이면 오히려 우회가 생길 수 있어요.
  • 요금 민감도: 하루 왕복 2,700원 가정 시(현 시점 보도 기준) 월 통행료가 꽤 나옵니다. 회사 차량·업무용 이동은 비용처리/경비 반영 방식도 함께 계산하세요.
  • 혼잡 피크 vs 비혼잡 시간: 대심도 도로는 일정 속도 유지에 강점이 있지만, 램프 앞 대기열이 생기면 초입·말미에서 병목이 나타납니다. 출퇴근 시간대(특히 진출부 도시도로 용량)가 관건.

부동산 관점, 체크리스트

1) 일정 진척의 ‘사실’만 반영

블로그·커뮤니티에서 “곧 착공 확정” 같은 문구를 보실 텐데, 착공 전 필수 절차(적격성 통과→3자 공고→실시협약→금융조달→세부설계·인허가)가 남아 있어요. 단계별 공문/고시가 나왔는지 확인하세요. (현재는 적격성 조사 결론→정부 심의가 먼저)

2) 램프 반경 1~2km를 직접 걸어보기

지도만 보고 판단하기 쉽지만, 지형·우회도로·신호 체계가 복합적이에요. 램프→생활권 핵심 동선을 주말·출근시간 각각 실측 드라이브해보면 체감이 달라집니다. (현장검증 권장)

3) 요금/주차/대중교통 환승 계산

가령 직주 통근이라면 한 달 통행료 + 주차료 + 유류비 vs 대중교통 환승 시간/비용개별 케이스로 비교하세요. 도로만 빨라져도 종점부 주차비/환승 대기에 막히면 총통행시간이 기대보다 덜 줄 수 있어요. (요금은 확정 전이므로 시나리오별 산정 추천)

4) 공사기간 중 소음·진동·교통처리

대심도라도 시점·종점·환기구·피난연결부는 지상 공사가 발생합니다. 주변 상권·주거지라면 공사기간 중 불편을 염두에 두고, 지자체의 교통처리계획/소음대책 공람을 챙겨보세요. (일반적 공사 관리상식)

Q&A로 빠르게 정리

Q. 지금 당장 확정된 건 뭔가요?

A. 노선 축·지하 대심도·차로수 범위·사업비 규모·민자 방식 정도는 일관되게 보도됩니다. 하지만 요금·정확한 착공·개통 연도·램프 세부 위치최종 확정 전입니다.

Q. 통행료 2,700원 확정인가요?

A. 아닙니다(확정 전). 여러 보도에서 2,700원 안팎이 반복 언급되지만, 공론화·협상을 거쳐 변동 가능합니다. 최종은 개통 전 고시를 확인해야 해요.

Q. 언제 탈 수 있나요?

A. 정상적으로 굴러가면 2034년 완공 목표 그림이 보도됐습니다. 다만 적격성→정부 심의→3자 공고→실시협약→착공 등 단계가 남아 있어 지연 가능성은 항상 열어둬야 합니다.

Q. 실제 시간 단축은 얼마나 될까요?

A. 보도상 30~40분대 기대가 있지만, 진·출입부와 도시도로 연결을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출근 피크에는 램프 대기열이 변수예요. (수치 추정은 보도마다 다르고 확실하지 않음).

마지막으로, ‘현 시점 체크리스트’

  1. 적격성조사·정부 심의 결과: 통과 여부와 전제조건(예: 요금 상한, 공공지원 방식, 위험분담 구조 등).
  2. 3자 공고 공문: 언제, 어떤 조건으로 나오는지.
  3.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실시협약: 금융조달·요금정책·공사기간이 이 단계에서 사실상 구체화됩니다.
  4. 세부 램프 위치·접속 교차로 설계: 내 생활동선과 직접 연결되는가.
  5. 요금 공론화 결과: 2,700원 안팎이 유지될지, 조정될지. 최종 고시 전까진 변동 가능.
  6. 연계 프로젝트: 수도권 순환 지하축 등 주변 대형사업과의 개통 시기 정렬이 교통유발 효과를 좌우합니다.

한 문장 정리

제4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미추홀↔서울 구로를 대심도 지하로 잇는 약 18.7km 신규 자동차전용도로(왕복 4~6차로) 구상이며, 1.8조 원 규모의 BTO-a 민자모델로 2034년 완공 목표가 거론되지만(확정 전), 통행료·램프 위치·정확한 일정 등 주요 디테일은 적격성·정부 심의와 실시협약 과정을 거치며 최종 확정될 사안입니다. 요금은 보도상 2,700원 안팎이 많이 언급되나 공론화/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꼭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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