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장이사비용 실제 톤수별 비용 정리
이사 견적 받을 때 제일 답답한 순간이 있습니다.
업체마다 “대략 얼마예요”만 말하고,
정작 내가 궁금한 톤수별 실제 인천포장이사비용이랑 몇 명이 들어오는지는 흐릿하게 넘어가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고객 입장에서 딱 필요한 것만 정리해볼게요.
1톤 / 2톤 / 5톤 / 6톤 기준으로
포장이사 기준 인원 구성과 현실적인 비용 범위를 “대략”이 아니라
현장에서 많이 나오는 구간으로 잡았습니다.
먼저, 이 비용이 “그 가격”이 되는 조건
아래 표는 인천 지역에서 많이 나오는 포장이사 기준입니다.
단, 견적은 조건에 따라 확 바뀝니다. (이건 꼭 알고 보셔야 해요)
- 기본 전제: 아파트↔아파트 / 엘리베이터 사용 가능 / 사다리차 미포함 / 기본 포장+운반+정리 포함
- 비용이 오르는 대표 변수: 사다리차, 대형가전(양문형 냉장고·건조기·피아노), 장거리, 층수, 주차거리, 손없는날/성수기
📌 인천포장이사 톤수별 “현실적인” 인원 & 비용표
| 톤수 | 추천 평형/짐량 (체감) | 기본 투입 인원(포장이사) | 실제 비용 범위(인천 기준) | 이 톤수에서 자주 생기는 변수 |
|---|---|---|---|---|
| 1톤 | 원룸/오피스텔 짐 적은 1~2인 |
2명 (남 2 또는 남1+여1) |
35만 ~ 60만 원 | 엘베 유무, 주차거리, 냉장고/세탁기 2개 이상 |
| 2톤 | 투룸~작은 쓰리룸 짐 보통 2~3인 |
3명 (남2+여1 추천) |
80만 ~ 90만 원 | 수납가구/주방짐 많으면 2.5톤 또는 5톤 견적 나올 수 있음 |
| 5톤 | 쓰리룸~4인 가족 20~30평대 체감 |
4명 (남3+여1이 가장 흔함) |
100만 ~ 110만 원 | 사다리차, 붙박이장/침대 분해, 수납 많은 집은 6톤으로 올라감 |
| 6톤 | 짐 많은 30평대~40평 초반 수납/가구 많음 |
5명 (남4+여1 또는 남3+여2) |
130만 ~ 150만 원 | 대형가전+수납가구 많을 때 확 뛰고, 사다리차/층수에 따라 200만↑도 흔함 |
※ 위 금액은 “포장이사 기본 구성” 기준의 실무 체감 구간입니다.
손없는날·주말·월말·성수기(3~4월/8~10월)에는 동일 조건에서도 10~30% 이상 변동될 수 있어요.
고객 입장에서 ‘견적이 갑자기 올라가는’ 포인트 5가지
- 사다리차 필요 여부 (특히 10층 이상·창문 작업)
- 주차 거리 (차 대면 바로 앞이냐, 50m 이상 걸어야 하냐)
- 대형가전/특수짐 (피아노·돌침대·대형냉장고·와인셀러)
- 분해/재조립 (침대 프레임, 붙박이장, 시스템행거)
- 정리 수준 (단순 배치 vs 주방/옷장 ‘정리까지’ 포함)
톤수 선택, 이렇게 하면 실패 확률이 확 내려갑니다
견적 받을 때 이렇게만 말해도 “톤수 장난”이 확 줄어듭니다.
- 짐량: “냉장고/세탁기/침대/식탁/장롱 개수 + 박스 몇 개 예상”
- 층/이동: “출발지/도착지 층수 + 엘베/사다리차 가능 여부”
- 주차: “차가 현관 앞까지 가능한지, 경비실 통제 있는지”
- 특수짐: “돌침대/피아노/대형가전/유리장/화분”
특히 5톤과 6톤은 경계가 애매해서,
짐이 조금만 많아도 현장에서 “추가요금” 얘기가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6톤으로 안전하게 잡는 집이 실제로 많습니다.
이사는 결국 “톤수”보다 투입 인원이 체감 품질을 좌우합니다.
같은 5톤이라도 3명 오는 집과 4명 오는 집은 속도도, 파손 리스크도 완전히 달라요.
견적 받을 땐 금액 + 인원 + 포함 범위 이 3가지를 같이 확인하세요.
📌 이사 중 고객 입장에서 실제로 많이 묻는 Q&A
Q1. 견적 받을 때 말한 짐보다 실제로 짐이 조금 늘면 추가요금 나오나요?
조금 늘어난 정도면 보통 추가요금 안 나옵니다.
다만 기준이 있습니다.
- 박스 2~3개 추가 ❌ 문제 없음
- 의자 1~2개 추가 ❌ 문제 없음
- 하지만 침대 추가, 장롱 추가, 냉장고 추가 ⭕ 추가요금 가능
현장에서 문제 되는 경우는 “짐이 늘었다”가 아니라
톤수가 바뀌는 경우입니다.
5톤으로 계약했는데 실제로 6톤이 필요한 상황이면 추가비가 나옵니다.
Q2. 포장이사인데, 나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나요?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현실은 반반입니다.
- 옷·주방·잔짐 포장 ⭕ 전부 해줌
- 하지만 귀중품·서류·현금·귀금속은 반드시 직접 챙겨야 함
- 노트북, 외장하드, 중요서류는 미리 분리 필수
포장이사는 “몸은 편한 이사”이지,
신경을 0으로 둬도 되는 이사는 아닙니다.
Q3. 이사 중에 물건이 파손되면 바로 보상되나요?
바로 현금 보상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 이사 당일 → 사진 촬영 필수
- 당일 또는 다음 날 바로 업체에 알리기
- 업체 보험 접수 → 수리비 또는 감가 보상
중요한 포인트는
이사 끝난 지 며칠 지나서 발견하면 보상받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사 끝나면 당일에 한 번은 꼭 훑어보는 게 좋습니다.
Q4. 기사님들 식사나 음료는 꼭 챙겨야 하나요?
의무는 절대 아닙니다.
요즘은 식사 요구하는 업체 거의 없습니다.
- 점심시간 끼면 → 기사님들이 알아서 해결하는 경우 많음
- 물이나 커피 정도 제공하면 분위기는 확실히 좋아짐
식사 제공 안 했다고 작업을 대충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작은 배려가 작업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Q5. 사다리차는 무조건 써야 하나요?
무조건은 아닙니다.
- 엘리베이터 크고 사용 자유로우면 ❌ 안 써도 됨
- 대형가전·장롱 많거나 시간 단축 원하면 ⭕ 사용
- 10층 이상인데 엘베만 쓰면 작업시간이 2배 이상 늘기도 함
사다리차는 비용보다
시간과 파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Q6. 이사 중간에 추가요금 요구하면 무조건 줘야 하나요?
무조건은 아닙니다.
- 사전 고지 없는 추가요금 ❌ 거부 가능
- 현장에서 처음 생긴 변수(짐 증가·층수 변경 등) ⭕ 협의 대상
가장 안전한 방법은
견적 받을 때 문자나 카톡으로 포함/불포함 내역을 남겨두는 것입니다.
Q7. 이사 당일 나는 계속 현장에 있어야 하나요?
출발지에서는 꼭 한 명은 있어야 합니다.
- 버릴 물건 구분
- 가져갈 물건 확인
- 특이사항 즉시 전달
도착지에서는 잠깐 자리 비워도 되지만,
가구 배치 전에 다시 합류하는 게 좋습니다.
Q8. 정리는 어디까지 해주는 건가요?
이건 업체마다 차이가 큽니다.
- 기본: 물건 배치 + 큰 정리
- 중급: 주방·옷장 분류 정리
- 프리미엄: 수납까지 거의 완성
“정리까지 해주나요?” 대신
“주방 서랍도 정리해주시나요?”처럼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Q9. 이사 끝나고 바로 청소해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추천은 아닙니다.
- 이사 당일 → 먼지·자잘한 쓰레기 많음
- 하루 지나고 청소하면 훨씬 수월
특히 포장이사는 박스 해체하면서
다시 먼지가 생기기 때문에
청소는 하루 텀 두는 게 현실적입니다.
Q10. 이사 잘 끝났는지 체크해야 할 마지막 포인트는?
- 냉장고·세탁기 정상 작동 여부
- TV·컴퓨터 전원 확인
- 유리·가구 모서리 파손 확인
- 박스 누락 없는지
이 4가지만 체크해도
이사 후 분쟁의 90%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이사는 가격보다
당일에 얼마나 덜 스트레스 받느냐가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Q&A에서 한두 가지만 미리 알고 가도
“아, 이 집은 이사 좀 해본 집이네” 소리 듣습니다.